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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영어 vs 미국영어 차이 - 체크인 데스크

by traveltoengland 2025. 3. 1.

1. 단어 차이

의미미국 영어 (American English)영국 영어 (British English)

체크인 카운터 Check-in counter / Desk Check-in desk
왕복 티켓 Round-trip ticket Return ticket
수하물 Baggage Luggage
기내용 가방 Carry-on (bag) Hand luggage
짐을 맡기다 Check (a bag) Drop off (a bag)
초과 수하물 요금 Baggage fee Excess baggage charge
좌석 예약 Seat reservation Seat allocation
탑승권 Boarding pass Boarding card

 

예시:

  • 미국 승객: "I’d like to check my baggage."
  • 영국 승객: "I’d like to drop off my luggage."

➡ 미국에서는 "check (a bag)", 영국에서는 **"drop off (luggage)"**라는 표현을 더 많이 씁니다.


2. 체크인 과정에서의 표현 차이

미국과 영국의 공항 체크인 데스크에서는 기본적으로 비슷한 질문이 오가지만, 표현 방식과 말투에서 차이가 있어요.

✅ 미국 영어 (직접적이고 효율적)

미국에서는 직설적이고 짧은 문장을 많이 사용하고, 친근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 Agent: "Hi, where are you flying today?" (안녕하세요, 어디로 가시나요?)
👤 Passenger: "London." (런던이요.)

👩‍✈️ Agent: "How many bags are you checking?" (부칠 가방 몇 개 있나요?)
👤 Passenger: "Just one." (하나요.)

👩‍✈️ Agent: "Do you have a carry-on?" (기내용 가방 있나요?)
👤 Passenger: "Yes, this backpack." (네, 이 백팩이요.)

👩‍✈️ Agent: "Aisle or window seat?" (창가석이랑 복도석 중 어디 선호하시나요?)
👤 Passenger: "Window, please." (창가로 주세요.)

 

미국 영어는 짧고 직설적인 질문을 많이 사용하고, "Aisle or window?" 같은 짧은 문장으로 선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요.


✅ 영국 영어 (더 정중하고 완곡한 표현)

영국에서는 더 정중하고 완곡한 표현을 선호해요.
문장 길이가 더 길고, "Could you...", "Would you like..." 같은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 Agent: "Good afternoon, could I see your passport, please?" (안녕하세요, 여권을 보여주시겠어요?)
👤 Passenger: "Certainly, here it is." (물론이죠, 여기 있습니다.)

👩‍✈️ Agent: "Are you checking in any luggage today?" (오늘 부칠 짐이 있나요?)
👤 Passenger: "Yes, I have one suitcase." (네, 캐리어 하나 있어요.)

👩‍✈️ Agent: "And do you have any hand luggage?" (기내용 가방도 있으신가요?)
👤 Passenger: "Just this small bag." (이 작은 가방 하나요.)

👩‍✈️ Agent: "Would you prefer a window or an aisle seat?" (창가석이랑 복도석 중 어느 좌석을 원하시나요?)
👤 Passenger: "A window seat would be great, please." (창가석이면 좋겠습니다.)

 

➡ 영국 영어에서는 "Would you prefer...", "Could I see...", "Would you like..." 같은 더 정중한 표현을 사용해요.
또한, "That would be great, please." 같은 문장으로 답변하는 경우가 많아요.


3. 추가 질문 (미국 vs. 영국)

미국과 영국 공항에서는 체크인할 때 추가 질문을 받을 수도 있어요.
보통 짐, 비행기 좌석, 특별 요청 사항 등에 대한 질문이 많습니다.

 

미국 공항 체크인 직원 질문 예시
👩‍✈️ "Did you pack your bags yourself?" (짐은 직접 싸셨나요?)
👤 "Yes."

👩‍✈️ "Has your luggage been with you the whole time?" (짐이 계속 본인과 함께 있었나요?)
👤 "Yes."

👩‍✈️ "Do you need any special assistance?" (특별한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 "No, I’m fine."

 

영국 공항 체크인 직원 질문 예시
👩‍✈️ "Did you pack your luggage yourself, sir/madam?" (짐을 직접 싸셨나요, 손님?)
👤 "Yes, I did."

👩‍✈️ "Has your luggage been unattended at any time?" (짐을 혼자 둔 적이 있나요?)
👤 "No, it’s been with me the entire time."

👩‍✈️ "Would you like any assistance today?" (오늘 특별한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 "No, but thank you."

➡ 미국에서는 짧고 빠른 질문, 영국에서는 정중한 표현을 추가한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4. 좌석 업그레이드 요청 (미국 vs. 영국)

미국과 영국 모두 공항 체크인 시 좌석 업그레이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표현 방식과 태도에 차이가 있어요.

 

미국에서 좌석 업그레이드 요청
👤 "Is there any chance of an upgrade today?" (오늘 업그레이드 가능할까요?)
👩‍✈️ "Let me check. We have business class available for an additional $200."
👤 "I'll take it!"

 

영국에서 좌석 업그레이드 요청
👤 "I was wondering if there might be any upgrades available today?" (혹시 오늘 업그레이드 가능할까요?)
👩‍✈️ "Let me have a look for you. We do have business class seats available, but there’s a £200 charge."
👤 "That sounds lovely. I’ll take it."

 

미국에서는 직설적인 요청을 많이 하고, 영국에서는 더 완곡하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요.

 

"Is there any chance of..." (미국) vs. "I was wondering if there might be..."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