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어와 표현 차이
상황미국 영어 (American English)영국 영어 (British English)
예약 여부 묻기 | "Do you have a reservation?" | "Have you got a booking?" |
메뉴 요청 | "Can I get a menu, please?" | "Could I have a menu, please?" |
주문하기 | "I'll have the steak." | "I'll have the steak, please." (더 공손한 표현 선호) |
계산 요청 | "Check, please." | "Can I have the bill, please?" |
화장실 위치 묻기 | "Where's the restroom?" | "Where's the toilet?" or "Where's the loo?" |
음식 포장 요청 | "Can I get this to go?" | "Can I have this for takeaway?" |
2. 공손한 표현 방식
영국에서는 미국보다 더 정중한 표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요. 예를 들어:
✅ 미국 영어:
- "Can I get a coffee?" (직설적)
- "I'll take the burger." (명령형에 가깝지만 흔한 표현)
✅ 영국 영어:
- "Could I have a coffee, please?" (더 부드럽고 정중한 표현)
- "I'd like the burger, please." (공손한 요청)
영국에서는 please, could, would 같은 단어를 더 자주 사용하고, 직접적인 요청보다는 완곡한 표현을 선호해요.
3. 발음 차이
식당에서 대화를 할 때, 몇 가지 발음 차이도 있어요.
단어미국 영어 발음영국 영어 발음
Water (물) | 워러 /ˈwɑːtɚ/ | 워터 /ˈwɔːtə/ (T 발음 뚜렷) |
Tomato (토마토) | 터메이로우 /təˈmeɪtoʊ/ | 터마토 /təˈmɑːtəʊ/ |
Schedule (일정) | 스케줄 /ˈskɛdʒuːl/ | 셰줄 /ˈʃɛdjuːl/ |
Herb (허브) | 어브 /hɝːb/ (H 발음 없음) | 허브 /hɜːb/ (H 발음함) |
미국 영어는 T를 D처럼 발음하는 경향이 있고, 영국 영어는 R 발음이 약하고 모음이 길게 발음되는 경향이 있어요.
4. 유머 감각과 분위기
- 미국 영화 속 웨이터는 보통 친근하고 가볍게 농담하는 경우가 많아요.
예시:
"You want fries with that? That’s the American way!" (미국에서는 다 감자튀김이랑 먹잖아요!) - 영국 영화에서는 좀 더 건조한 유머나 격식을 차린 대화가 나와요.
예시:
"Would you like chips with that, sir?" (감자튀김 추가하시겠습니까?)
"Oh, trying to be healthy, are we?" (오, 건강 챙기시는군요?)
5. 서비스 스타일 차이
- 미국: 서비스 업계에서 팁 문화가 강해서, 웨이터들이 매우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고객을 대하는 편이에요.
"Hey guys, my name is Mike, and I'll be taking care of you today!" (미국 웨이터들이 자주 하는 멘트) - 영국: 팁 문화가 덜 강해서, 웨이터가 좀 더 조용하고 절제된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Good evening, what can I get you?" (간결하고 정중한 태도)
결론: 어떤 영어를 써야 할까?
- 미국에서: 더 캐주얼하고 직접적인 표현을 사용해도 돼요. ("Can I get...?" / "I'll have...")
- 영국에서: 더 정중하고 완곡한 표현을 쓰는 게 좋아요. ("Could I have...?" / "I'd like...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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